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역사홍보관 '예술의전당 @700’ 개관
2013-02-17 15:15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기념일인 지난 15일 역사홍보관인‘예술의전당 @700’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측은 "‘예술의전당 @700’은 예술의전당 주소인 ‘서초동 700번지’에서 예술의전당과 예술가, 관객이 함께했던 순간들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700’은 오페라하우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예술의전당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오페라하우스 3층과 CJ 토월극장 로비는 개관 25주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오페라극장과 토월극장에서 올려진 공연들을 소개하는 자료를 비치하여 오페라하우스 전 공간에서 25년의 역사를 만날수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음악당 관람객의 동선 개선을 위해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음악당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에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천시에도 비를 피해 음악아카데미와 음악당으로 입장이 가능해졌다"며 "예술의전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관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