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글 서체 개발 전문 산돌커뮤니케이션과 MOU
2013-02-07 17:0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종학당재단이 한글 서체 개발 전문 업체인 산돌커뮤니케이션과 국외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구 지원에 나선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7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사무동에서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과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 보급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향근 재단 이사장과 석금호 산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산돌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한글 학습 교구 ‘리도의 한글놀이’를 총 100개 기증받아 전 세계 세종학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교구는 어린이를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이 개설된 국외 세종학당과 저소득 국가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