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포획…2670만원에 위판

2013-02-07 17:08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포획…2670만원에 위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포획됐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오전 영덕군 축산면의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G호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1마리를 인양했다고 전했다.

이 고래는 길이 4m62cm, 둘레 2m29cm로 창이나 작살로 인한 포획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밍크고래는 2670만원에 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