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어떤 작품을 수집할까?
2013-01-28 18:30
3월 17일까지 작년에 수집한 198점중 46점 골라 '신 소장작품'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시립미술관은 어떤 작품을 수집했을까.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등 198점을 새로 소장품목록에 기록했다.
이 가운데 조각과 설치 작품 46점을 골라 지난 18일부터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전시는 새롭게 설정된 미술관의 수집 방향을 살펴보고 요즘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소장품의 장르별 균형을 맞추려고 작품을 사 모으면서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의 비율을 높였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부분적으로 보충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고 작가보다는 생존 작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현장의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작품 46점 (야외조각 포함)
출품작가 강애란, 고창선, 김기라, 김기철, 김나영 & 마스, 김승영, 김영섭, 김월식, 김주현, 김홍석, 노재운, 박상숙, 박용석, 박찬경, 박혜수, 백남준, 성동훈, 송상희, 양혜규, 이수경, 이원호, 정서영, 정승운, 최우람, 최종운, 타카시 쿠리바야시, 홍석호, 홍승혜, 황혜선 / (야외조각) 배형경, 송필, 이우환, 임옥상, 최인수, 최정화, 홍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