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조기개발’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촉구

2013-01-28 18:16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協, 호남 현안 3건 인수위에 건의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새만금 조기개발 등 호남권 현안 3건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들은 새만금 조기개발과 함께 삼성 등 광주지역 가전업체 피해 방지안 마련(광주), 호남 고속철도 계획노선 시행(전남)을 촉구했다.

회의에는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과 부의장단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심점이 돼야 한다”면서 “호남지역 발전과 도민의 이익 증대를 위해 3개 자치단체와 의회가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호남권의 공동 이행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2010년 11월에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