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VMware’와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2013-01-28 14:59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 강자인 ‘VMware’과 ‘OEM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양사 협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양사의 클라우드 결합제품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급하는 한편 시장공략을 위해 다각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업을 계기로 한컴은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의 국내 시장 영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한컴은 VMware의 오픈소스 기반의 협업 솔루션인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버’를 엔진으로 하여 개발한 문서, 메일 그룹웨어 솔루션인 ‘씽크프리 협업 솔루션’을 국내에 유통, 공급하는 유일한 OEM 파트너가 됐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를 신시장으로 개척,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과를 거두어 온 바 있다”며 “이번 VMware와의 제휴를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공략 강화의 계기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