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 광정동 주민자치센터가 28일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참여행정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탁진규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란 이날 강의에서는 주민자치기구의 발전 방향,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및 리더십 역량 강화 방안, 주민자치의 종류와 효과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주민 참여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강화 교육 정례화와 주민자치 기구의 주민복지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고 광정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완희 광정동장은 “주민과 소통·참여하는 행정 강화, 실효성 높은 주민복지 체계 확대, 민·관 동반자 의식 강화 등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 향상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시와 시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