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지역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잠재돼 있는 인적 자원발굴과 전문분야 자원봉사 연계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재능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집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일반시민 등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진내용은 다문화가정·아동·청소년 멘토링, 문화예술, 생활체육지도, 운동처방, 차량정비, 행사기획, 동화구연 등 제한 없는 다양한 형태의 분야를 모집, 자원봉사기관, 소외계층, 지역사회 행사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재능나눔 봉사단 조직을 정비해 자원봉사 유관기관 재능나눔 네트워크 간담회를 오는 2월중에 개최하고 관내 기업체와 함께 기업사회 공헌 및 연계 활성 사업을 추진, 오는 3월에는 재능나눔 분야별 조직화 및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관내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