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블릿’, 소니 구세주 될까
2013-01-28 06:00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연이은 악재를 겪은 소니가 패블릿으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니는 새롭게 선보인 패블릿 ‘엑스페리아Z‘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패블릿은 전화(Phone)와 태블릿PC의 합성어로 소니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이 제품을 선보였다.
엑스페리아Z는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5GHz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텔레그래프는 엑스페리아Z의 출시가 소니 위기 국면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니는 2년전 발생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의 해킹 사고로 영국에서 25만 파운드(약 4억 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업장 일부가 피해를 보는가 하면 영국 런던 폭동으로 인해 현지의 창고가 불타 손실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