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형차 가격대 세계 최대 85형 UHD TV 77대 예약판매
2013-01-13 11:31
판매가 4000만원…77명에게 한정판매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214cm) UHD TV 85S9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214cm) UHD TV 85S9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는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 프라자에 85형 UHD TV를 진열하고,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삼성 UHD TV 판매 매장을 방문해 85S9의 뛰어난 디자인과 화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 매장과 할인점을 제외한 백화점·디지털 프라자 등 모든 삼성TV 판매처에서 가능하다.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삼성 UHD TV는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 기술을 채택해 214cm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제품에 걸맞게 기존 TV와 확실히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85형 UHD TV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TV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