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에 '보따리작가' 김수자씨
2013-01-08 10:3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오는 6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에 김수자 작가를 한국관 전시 단독작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수자는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1984년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는 평면뿐 아니라 오브제, 설치, 퍼포먼스와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뉴욕, 파리, 서울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김승덕 커미셔너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전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