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저소득층 가족지원 협약 MOU 체결

2012-10-29 17:4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29일 오후 3시 북부청 상황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가족지원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연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족 등에게 가스관련 무료 직무교육을 실시해 줌으로써 저소득층 자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용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연료비 지원 대상과 교육대상자 선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이연희 가족여성담당관은 “최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번 저소득층 가족지원은 기업이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