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 청렴문화 정착 토론회 개최

2012-03-28 23:2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2년을 “청렴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간부직원의 역할 제고방안 및 청렴도향상 제고 방안’ 이라는 주제로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간부 직원 청렴문화 정착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행동강령 이행 활성화, 부서내 자체청렴 교육을 통한 청렴캠페인 강화, 입점업체 및 시설물 대관 시스템 개선 등 공단 청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실 있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공단 내 간부직원들은 해당 부서 직원에 대해 책임을 지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확고한 소신을 발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정연걸 이사장은 “직원들은 업무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양심을 가진 공직자가 되길 바라며, ‘나는 다르다’라고 하는 긍지와 보람속에서 청렴성 확보를 통한 소속부서의 경영성과와 투명성 향상에 전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도 실시되었던 청렴도평가에서 전년 대비 0.47점 상승한 8.53점으로 전국 특·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