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1일 오후 2시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 아트홀에서 ‘2012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으로 바라보는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은 학교폭력 문제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처벌·징계 위주의 기존 대책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교육의 정책적 시사점 도출하고 세부 실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은 경쟁위주의 사회구조, 대중매체의 선정성과 폭력성 조장, 심리적 정서적 기능 상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생기고 있다”면서 “창의력, 다양성에 대한 이해, 유연한 사고력 향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문화예술교육은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