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로하스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9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에게 구강, 영양(비만예방), 흡연, 음주예방에 대한 구연동화 및 체험·놀이 등을 제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건강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보육시설 34개소 95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총 4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건강한 식습관 알아보기, 비만예방, 신체활동량 늘리기, 올바른 양치방법, 금연 및 절주의 중요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동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