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한 홍명보호에 축전 보내

2012-02-23 17:49
李대통령, 올림픽 본선 진출 성공한 홍명보호에 축전 보내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만을 '3-0'으로 이기고 2012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단장 이회택)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쓴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단 여러분을 환영하고 격려한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무한한 자긍심을 불어 넣어 준 대표팀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런던 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축전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축구 대표팀에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전달됐다.

다음은 축전 내용.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쓴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단 여러분을 환영하고 격려합니다. 

어제 늦은 밤까지 경기를 지켜보면서, 시원한 골이 터질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골문을 향해 달리는 우리 선수들의 패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는 큰 기쁨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성숙된 경기 태도는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이회택 단장과 홍명보 감독, 그리고 선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수고 많았고, 그간 훈련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무한한 자긍심을 불어 넣어 준 대표팀에게 거듭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무엇보다 선수들 개개인 모두 부상이 없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해서, 런던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