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7일 2011년 9월 말 중국의 해외 채권잔고는 6971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45조 위안에 달하는 GDP총액과 3조 3000만 달러의 외화보유액과 비교할 때 국제 리스크 경계선의 표준보다 낮은 수준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채권의 채권만기 구성상 단기채가 5076억 2500만 달러로 해외채권 잔고의 72.81%를 차지했으며 이 중 무역 관련 잔고가 3749억 9600만 달러로 해외 단기채권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무역관련 신용대출은 실질적인 수출입 무역과 함께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대출 성장과 중국 수출입 무역의 성장은 기본적으로 같은 맥락에서 파악해야한다”며 “단기외채 비율의 상승이 중국 해외채권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