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이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 = 대전광역시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27일 오후 대전시청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광희 대전시티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2012시즌의 시티즌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이시구 회장(계룡건설 회장)은 "건설업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기업들이 대전시티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대전 시티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대전 시티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면서 "그래서 2012년이 더욱 중요하다. 대년 시즌에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1945년 충남도 토건협회로 설립돼 활동하다 지난 1991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로 분리 설립됐으며, 현재 대전지역 137개 건설사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