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소녀시대가 20일 '더 보이즈' 맥시 싱글을 전 세계에 동시 공략한다.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20일 신곡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이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한다. 21일 한국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공개된 이번 음원은 월드와이드 소녀시대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힙합가수 스눕독과 함께 '더 보이즈'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소녀시대의 강렬한 보이스와 스눕 독의 랩 피처링이 어우러진 음악은 색다른 맛을 전달한다.

1월1일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더 보이즈'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도 미주, 유럽 등에서 발매된다. 특히, 스페셜 앨범은 한국 앨범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음악 팬을 위해 소녀시대 정규 3집 수록곡은 물론 한국어 버전까지 다양한 음악을 담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월19일 정규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로 KBS '뮤직뱅크' 사상 최장기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