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소음대책지역 초등학교 우수운동부 후원

2011-11-30 18:19
신남초등학교 태권도부, 신강초등학교 배구부 운동용품 지원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매년 공항 소음피해지역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의 우수운동부의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하여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30일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양천구 신월동) 신남초등학교 태권도부, 신강초등학교 배구부의 운동선수 꿈나무 키우기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구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용태) 및 학부모,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운동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소음대책지역 초,중,교를 대상으로 매년 2~3개 우수운동부를 지속 발굴하여 운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동용품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