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리파이낸싱’ 서명식 개최
2011-11-25 19:34
박용현 두산 회장(오른쪽)과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왼쪽)이 두산인프라코어의 리파이낸싱 서명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두산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 박용현 두산 회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 12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법률 자문사 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파이낸싱’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인수금융 22억 달러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박용현 두산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리파이낸싱을 통해 경제의 두 축인 금융과 산업이 ‘윈-윈’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영 기반이 한결 더 튼실해졌으며, 글로벌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는 발걸음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