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박람회 2011’ 12일 성황리 폐막
2011-11-13 15:28
15만 명 방문… 6500만 달러 규모 상담실적 집계
지난 9일 열린 '한국음식박람회 2011'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aT 제공) |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웰빙, 케이푸드(K-Food)’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33개국 700여 사가 참가했으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aT 측은 집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식홍보대사로 선정된 슈퍼주니어와 미국 스타 쉐프 안젤로 소사 초청 행사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전시기간 마련된 비즈니스관에서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들을 통해 약 6500만 달러(약 732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실적도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aT 관계자는 “올 5월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76개국 1339 업체 참가, 3만여 명 관람)와 비교해서 국제적 규모를 갖췄을 뿐 아니라 참가자 면에선 귀감이 됐다”며 “한국 식품산업의 세계화 인식에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국가적 의미와 보람이 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