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장혜진, 애국가 부르다 음정불안에 음이탈까지 '실수 연발'

2011-10-26 14:07
<KS 1차전> 장혜진, 애국가 부르다 음정불안에 음이탈까지 '실수 연발'

▲장혜진 [사진 =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MBC TV 중계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인기 여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장혜진이 음이탈 실수를 저질러 화제다.

장혜진은 25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간의 한국시리즈 1차전 야구경기에 애국가를 독창했다.

그런데 '마르고 닳도록' 소절을 부르던 도중 음이탈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어서 '무궁화 삼천리' 부분에서는 불안한 음정 전개를 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중과 누리꾼들의 아쉬움을 불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요즘 많이 피곤한가보다", "좀 긴장한 듯", "추운 날씨에 차가운 공기 마시면서 노래 부르기도 쉽지 않았을 듯", "나가수 연습을 너무 열심히 했나?", "장혜진씨 긴장하셨나요?", "좀 인간적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혜진은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6회 연속 생존하면서 박정현·김범수에 이어 세 번째 명예졸업자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