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LG유플러스 디지털 학습환경 협력
2011-10-11 19:1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LG유플러스를 스마트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사업자로 선정, 도교육청에서 김상곤 교육감과 이상철 LG유플러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IT 인프라 구축사업은 교육 행정기관과 단위 학교의 메일, 메신저, 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합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언제 어디서나 다른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 앱을 개발 및 제공하고, 학습용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수업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도교육청과 산하 기관, 일부 단위학교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도내 전체 학교에는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망을 구축해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학습용 애플리케이션도 찾아내 관련 정보를 제공, 도교육청은 이를 위한 공간적,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같은 해 4월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