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김도현 씨름 동메달 획득, 전국체전 3위+슈스케 TOP 7... "노래와 씨름 두가지 다 잘하는 엄친아"
2011-10-09 18:05
'슈스케3' 김도현 씨름 동메달 획득, 전국체전 3위+슈스케 TOP 7... "노래와 씨름 두가지 다 잘하는 엄친아"
▲김도현 씨름 동메달 [사진=Mnet]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스케3' 김도현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화제다.
김도현은 8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씨름 고등부 개인전 장사급(100㎏ 이상)에서 울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도현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3' 두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낮에 전국체전 씨름 예선전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현은 이날 '월드 베스트 셀링(World Best Selling)' 미션에서 셀린 디온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열창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현의 씨름 동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도 잘하더니 씨름도 잘한다", "투잡의 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슈퍼스타K3' 탈락자로는 이건율, 이정아가 선정됐다. 울랄라세션은 죠니(Journey)의 '오픈 암스(Open Arms)'를 불러 이승철로부터 "슈퍼스타K에 어울리지 않는 프로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2연속 슈퍼세이브를 차지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암4기 투병 중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