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을 등산용품 50% 저렴하게"

2011-10-09 12:2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마트는 등산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가을 등산 대전’을 진행하고 등산 의류 및 용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산스틱(4단 일자형/130cm)’을 2개 1세트로 기획해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가격 외에도 굴곡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일자형 스틱으로 제작했고, 신장에 따라 길이 조정이 용이하다. 또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도록 4단 접이식으로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항공기, 인공위성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금속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며 산행 시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30% 가량 분산시켜 둘레길, 올레길 등의 장거리 산행에 효과적이다.

한편 잠실점, 중계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롯데마트 PB 의류 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 매장에서 ‘등산의류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산바지’, ‘티셔츠’, ‘조끼’를 각 1만58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며, 종류에 관계 없이 해당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강변점, 서울역점 등 89개 점포에서는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등 5대 인기 등산 브랜드의 의류 및 등산용품도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 브랜드의 ‘등산 재킷’을 9만8000원에, ‘등산화’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등산화·배낭·스틱은 3대 필수 등산용품으로, 올해 봄에 등산배낭을 저렴하게 기획해 판매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며, “등산배낭에 이어 가을에는 등산스틱을 저렴하게 선보여,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