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의 부동산과 건축물 66만여동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0일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부동산·건축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부동산과 건축물 66만여 동의 종류, 명칭, 건폐율, 용적률, 주용도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GIS 지도를 이용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일반폰인 경우 '02입력 → 무선인터넷키 누름 → 모바일서울(m.Seoul) 접속완료 → 부동산'을 통해, 스마트폰인 경우 'http://m.seoul.go.kr → 부동산'으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건축물의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정보이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별도로 부과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과 관련한 통계정보 및 시스템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부동산개발정보 등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화면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