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이색 발표회 개최
2011-10-09 10:43
10월 모던 록 공연·경품 추첨·시승 기회 등 실시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음악공연과 함께 쉐보레 말리부 출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말리부 파라다이스(Malibu Paradise)’를 주제로 자동차와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함께 ‘말리부 라이프’를 보여줬다.
한국지엠은 이번 신차출시 행사와 더불어 10월 한 달간 ‘말리부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말리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매주 금·토요일 저녁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엠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강남역 일대에서 말리부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말리부는 국내 2.0 및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모델로 출시됐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강남역 주변은 최대 유동인구 지역인 동시에 역동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문화 공간으로 신차 말리부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함께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말리부의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