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교육용 프린트앱스 서비스 강화
2011-09-11 08:3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HP는 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이미징프린팅 그룹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HP 이노베이션 포 임펙트 2011’ 프레스 투어에서 프린트앱스 콘텐츠 중 교육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콘텐츠 업체 4곳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아태지역 일반 가정 사용자들과 학생들은 프린터를 통해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교육 콘텐츠와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HP가 아태지역의 교육 콘텐츠 업체 4곳과 협력키로 발표함에 따라 HP 웹 연결형 프린터 제품군들은 프린트 앱스를 통해 유명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자 학습을 도와주는 마법천자문과 미취학 아동의 학습을 위한 애니스쿨과 제휴를 맺었다. 이 외에도 홍콩의 현대 교육 연구 협회와 중국의 세서미 스트리트, 메이시 차이나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존 솔로몬(John Solomon) 수석 부사장은 “이미징 프린팅 시장을 선두하는 HP가 일반 가정용 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HP의 기술과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학습 경험에 보다 다양하게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