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녀배우 판빙빙 임신설로 곤욕

2011-08-10 14:12
中 미녀배우 판빙빙 임신설로 곤욕

▲ 판빙빙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중국 최고 여배우 판빙빙이 임신·낙태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9일 홍콩 봉황망 등 중화권 인터넷 매체는 판빙빙이 중국 모 부동산 재벌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지난 주 한 사립 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이 부동산 재벌은 연예 기획사까지 설립해 연예계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판빙빙 기획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8일 중국 주요 언론에 관련 내용과 사진이 담긴 익명의 이메일이 전달되면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판빙빙 소속사는 공식 성명을 발표해 "이는 유언비어"라며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판빙빙은 TV드라마 '황제의 딸'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중화권 스타로 올해 12월 개봉예정작인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 장동건과 함께 출연했다.

 
shoo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