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장동건은 세상 모든 여자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

2011-05-16 11:25
판빙빙 "장동건은 세상 모든 여자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

▲ 판빙빙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중화권 여배우 판빙빙(30)이 장동건(39)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열린 제 64회 칸영화제에서 판빙빙은 한국 취재진들과의 인터뷰 중 "장동건은 세상 모든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판빙빙은  "여러가지 행사 중 '마이웨이' 제작보고회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라며 15일 '마이웨이(감독 강제규)' 제작보고회에 참석 차 장동건, 오다기리 조와 함께 칸을 찾았다.
 
그는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남자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장동건 외에는 없다. 장동건은 젠틀한 남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촬영 후 장동건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중국 지인들이 장동건에 대해 물었다. 나는 주저 없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두 남자의 우정과 화해를 그렸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