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사가다' 박정현 '미친가이드' 화제... 누리꾼들 "가이드송 자체가 감동"

2011-06-21 11:04
'나는 작사가다' 박정현 '미친가이드' 화제... 누리꾼들 "가이드송 자체가 감동"

▲박정현 [사진=룬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박정현의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의 '미친 가이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가요계의 최고 마이다스 손 작곡가 김형석과 '나는 가수다'의 요정 박정현, 다음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요즘'이 의기투합하여 지난 16일 오픈한 초특급 프로젝트 '나는 작사가다'는 김형석의 곡에 박정현이 부른 가이드송을 듣고 그에 어울리는 가사를 붙이는 가사 공모전이다. 

벌써 대중음악계에 작사가 인재들을 발굴 공급하는 새로운 창구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와 함께 오픈한 '박정현의 가이드' 또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박정현의 가이드는 가사가 없이 박정현의 느낌만으로 녹음됐음에도 불구,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기승전결을 담고 있으며 박정현의 '폭풍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준다.

가이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이드만 불렀을 뿐인데 감동이 밀려온다" "목소리 너무 좋다 무한감동" "박정현의 목소리로 불려진다니 큰 영광" "김형석의 곡에 박정현의 목소리라니!" "폭풍가창력 신곡 기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의 TOP1 선정자는 아이패드2 등 상품과 함께 작곡가 김형석의 곡에 정식 작사가로 저작권 협회에 등록되며 그 곡을 박정현이 불러 정식 음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