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개콘 굴욕(?), 개그맨 안일권에 장미꽃 받으려다…

2011-06-13 17:03
유이 개콘 굴욕(?), 개그맨 안일권에 장미꽃 받으려다…

▲ 유이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애프터서쿨 멤버 유이(23·본명 김유진)가 '장미꽃 굴욕'을 당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슈퍼스타 KBS'에 출연하는 개그맨 안일권은프로그램 녹화장을 찾은 유이에게 장미꽃 프러포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일권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던 중 '좋은 것만 줄게요'라는 가사 부분에서 잠깐 노래를 멈추고 방청석에 앉아있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나나·레이나에게 향했다.

안일권은 이중 유이에게 장미꽃을 건넸지만 정작 유이가 손을 내밀자 줄듯 말듯 한 동작으로 장미꽃을 흔들어 '굴욕(?)'을 안겼다.


'굴욕'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히 유이에게 굴욕을 주다니", "재미있었다", "당황하는 모습 귀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rt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