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인 굴욕, 10년 만에 사인 바꾸기로 해…
2011-06-07 08:27
비 사인 굴욕, 10년 만에 사인 바꾸기로 해…
[사진=비 트위터] |
비는 6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주인 어머님이 싸인을 부탁하여 해드렸다. 그런데 ‘왜 낙서를 하냐’며 ‘장난치지 말고 싸인해달라’하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서 10년 만에 싸인 바꾸려합니다. 한눈에 알아보게. 둘 중 뭐가 좋을까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각각 영문 'Rain'과 한글 '비'가 쓰여 있으며 군더더기 없이 단순한 사인에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슈퍼스타K의 우승자 허각은 “개인적으로 ‘비’가 좋다”며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