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동일, "외상 오프닝은 처음"

2011-06-13 10:49
'1박2일' 성동일, "외상 오프닝은 처음"

▲ 성동일(위) [사진=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44)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1박2일-명품조연 특집' 오프닝에서 성동일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섭외를 받고 어떤 생각을 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과연 (출연료) 얼마를 줄까 생각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출연료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외상 오프닝은 처음이다"며 "나 PD가 섭섭하지 않게 준다고 했는데 출연료가 얼마인지는 말을 안하더라"고 폭로해 담당PD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성동일을 비롯한 '명품 조연' 안길강·성지루·김정태가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나영석 PD의 깐깐한 진행방식에 반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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