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남배우 특집 "예고편만 봤을 뿐인데…기대감 폭발!!"

2011-06-06 16:13
'1박2일' 남배우 특집 "예고편만 봤을 뿐인데…기대감 폭발!!"

[사진=KBS2TV '1박2일'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KBS '1박2일-남배우 특집'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여배우 특집' 방송분 마지막 부분에 '남배우 명품조연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1박2일 남배우 특집'은 성동일, 고창석, 김정태, 안길강이 여배우와 함께 만났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이 "애들 표정 안 좋아지잖아"라고 나영석 PD에게 말하자 배우들 앞에서 잔뜩 주눅 든 나영석 PD가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성동일이 안길강과 김정태를 보며 "이 둘만 있어도 대한민국에서 크게 사채업, 대부업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자 김정태는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하세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1박2일 남배우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1박2일 남배우 특집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여배우 특집 과는 다른 분위기로 갈 듯", "역시 명품 조연 배우 다운 카리스마가 철철 넘친다", "짧지만 강한 인상.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명품 남자 조연 배우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는 12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