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BOJ 국제 컨퍼런스' 참석

2011-05-31 12:0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한은 총재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은행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오전 출국해 다음날 귀국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IMES: Institute for Monetary and Economic Studies)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주요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학계 등의 전문가가 발표자 또는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실물과 금융간 연계성과 통화정책(Real and Financial Linkage and Monetary Policy)'이다.

김 총재는 컨퍼런스 둘째날 종합토론 세션에 참여해 '통화정책 보완(Empowering Monetary Policy)'를 주제로 토론한다.

해당 세션에는 자넷 옐런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부의장, 악셀 베버 전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니시무라 기요히코 일본은행 부총재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