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이승기 질투(?) "트렌치코트로 제일 멋내더니...김하늘 다른 차 탄다고 옷도 갈아입었더라" 애교섞인 최지우 질투에 출연진들 폭소

2011-06-03 10:43
최지우 이승기 질투(?) "트렌치코트로 제일 멋내더니...김하늘 다른 차 탄다고 옷도 갈아입었더라" 애교섞인 최지우 질투에 출연진들 폭소

[사진=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최지우가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이 한 팀을 이루고, 염정아 김하늘 서우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이 또다른 팀을 이뤄 미션 레이스를 펼치며 여행을 떠났다.

차안에서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승기야 너도 지우 누나 좋아했어?" 라고 묻자 이승기는 이내 "당연하죠"라고 화답했다. 

이에 최지우는 "아까는 하늘이 좋다며"라며 "(다른 팀에 합류한 김하늘에 대해) 아쉬웠겠어요, 아주!"라고 말하며 질투를 드러내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최지우는 덧붙여 "처음에 오프닝할때는 트렌치코트 입고 제일 멋냈더라. 벨트로 허리까지 꽉 조이고, 근데 김하늘이랑 한 팀이 안 되니까 이제 잘 보일 사람이 없는지 옷도 갈아 입었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팀이 미션에 늦게 도착해 벌칙으로 입수를 하게 됐다.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최지우 이혜영 김수미가 차례로 입수하면서 야생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