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저소득 청소년들과와 함께 '네 꿈을 펼쳐라' 행사

2011-05-25 15: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서울시 U-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과 e-스포츠 게임단 ‘KT롤스터’ 선수들을 초청해 ‘KT롤스터와 함께 네 꿈을 펼쳐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아동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T가 U-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업 이외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박정석 등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 선수단 물품 기증,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게임 대결 시 선수들에겐 다양한 방식의 핸디캡을 적용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U러닝 서비스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인성 개발을 위한 복지 서비스로, 초·중등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인 7WISE홈스터디, 전문 학습 매니저의 개인 생활 상담, 학습 관리 서비스 등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상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U-러닝 학습 및 생활 전반에 활력소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 지자체들과 함께 교육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