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개최
2011-05-25 11:08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25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전국의 5개 학교 도서관과 공동으로 ‘인권아, 놀자!-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소규모 도서관 2개관을 선정해 인권도서를 돌려 보는 ‘인권도서 꾸러미’도 운영한다.
인권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선 어릴 때부터 책, 놀이연극 등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선 인권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와 연극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권위는 ‘인권도서 꾸러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권도서를 돌려 볼 수 있도록 하고, 전시 기간 동화 속 인권 찾기,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록밴드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및 ‘인권도서 꾸러미’ 일정.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5월25일~6월8일 안산 원곡초등학교(경기 안산) △6월13~24일 영양초등학교(경북 영양) △6월13~30일 고흥동초등학교 봉황 꿈 샘터(전남 고흥) △9월19~30일 성북초등학교 책 나라 꿈 세상(강원 횡성) △10월17~28일 원당초등학교 지혜의 샘터(충남 당진)
△7월30일~8월30일 철암도서관(강원 태백) △9월1~30일 달터 아이 도서관(전남 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