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 출시와 동시에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늦어도 이달안에 갤럭시S는 2.3(진저브레드)로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새벽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서 먼저 공개됐다.

전산 테스트 실수로 갤럭시S의 진저브래드 업그레이드 안내문이 유출된 것.

공지에는 갤럭시S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개선 기능이 적용된 신규 버전을 KIES 2.0을 통해 집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측은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이달 중에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는 갤럭시S2 출시와 거의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께 갤럭시S2 미디어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