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도 판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용지 분양
2011-02-24 16:43
상업·숙박용지 61만8633㎡ 규모<br/>분양가 3.3㎡당 200만~850만원
충남 보령시가 추진 중인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는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제3지구)에 상업용지와 숙박용지 등 선착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총 229필지, 61만8633㎡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최소 200만원대에서 최대 850만원대로 다양하며 분양대금 선납시 최대 35%의 할인률이 적용된다. 대상시설은 숙박 및 일반상가, 복합상가, 연수원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분양률이 필지수 기준으로 약 70% 선으로 시가 직접 공영개발하고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지라고 설명했다. 또 사전청약 이후에는 현지 답사가 가능하며 답사 후 정식계약을 포기해도 납입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26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보령머드 축제와 관련, 머드테마거리 조성 및 지하 아쿠아리움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041) 932-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