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포기 1만1600원"..'배추 대란'
2010-09-28 12:10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에 아예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고, 김치 공장들은 앞다퉈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배추 대란'을 방불케하는 이 같은 상황이 김장 철까지 이어질 경우 '김장 파동'까지 우려되고 있다.
전날 1만3천800원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추석 직전(9천800원)에 비해 10여일 사이에 1천800원이나 올랐다.
추석이 지나면 수요 감소로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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