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스마트심' 판매
2010-06-08 09:31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고성능 CPU와 1GB 대용량 메모리 칩이 탑재된 게임 패키지 ‘스마트 가입자식별모듈(USIM)’을 세계 최초로 도입·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USIM은 144KB에 불과했던 기존 USIM에 비해 7배 이상 용량이 큰 1GB 메모리로 개발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주소록과 문자, 사진 등의 데이터도 대량 저장이 가능하다.
게임 패키지는 스마트 USIM에 인기 게임 프로야구2010, 절묘한타이밍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100여 종을 기본 탑재한 모델이다.
이 상품은 팬택이 출시한 스마트 USIM 전용 휴대전화(IM-U580S)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마트 USIM에 탑재된 모바일 게임은 베스트 구매게임 6종, 기본게임 37종 등 무료게임 40여 종과체험용 게임 50여 종 등 총 100여 종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USIM은 전용폰을 통해 최적화 된 사용자환경(UI)와 구동 성능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통화료 및 정보이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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