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KBS2 'VJ특공대'는 28일 각양각색의 펜션을 소개, '2010 펜션 별곡'을 다뤘다.

대부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펜션단지에는 원룸형에서 3층 독채까지 총 46채의 펜션이 모여 있으니 입맛대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고 한다.

펜션마다 각각 사장님 다르지만, 예약은 한 곳으로 통일됐다. 46채 펜션을 한 예약센터에서 관리한다는 것. 이렇게 한 곳에 펜션 밀집되어 있으니 한 레포츠업체는 펜션단지 손님에게만 최대 30%까지 할인서비스 해준다고.

섬 하나가 펜션인 곳도 있다. 펜션 투숙객만 섬 안으로 출입 가능하다. 워낙 넓다보니 펜션 안내 지도는 필수용품이라고. 문만 나서도 갯벌에 꽃동산에 그리고 경비행기 체험까지, 섬 전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란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한 펜션은 때 이른 더위 탓에 사람들 발길 사로잡는다. 약 10000평방미터(약 3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수영장에 놀이공원에서 볼만한 다양한 물놀이시설도 구비됐다. 투숙객들에게는 모두 무료로 개방하니 예약문의 쇄도한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숙박비만 내면 바비큐, 과일, 과자, 술, 음료, 안주가 모두 무한리필되는 펜션도 소개됐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펜션 냉장고는 내 냉장고인 셈이다.

이 외에도 결혼식에서 피로연, 첫날밤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결혼식 펜션에서 호텔 부럽지 않은 초호화 펜션까지 있다.

한편, 펜션 이름과 전화 번호 등은 KBS2 'VJ특공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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