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공정위 소비자상담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

2009-07-08 09:51

한화S&C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 구축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통화연결 불만을 해소하고 기관간 인적, 물적 구성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담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소비자 정책 마련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소비자원은 피해구제본부와 지자체(16개도시의 17개 소비생활센터) 전국 8개 소비자 단체의 200여개 지부를 전국 단일번호체계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각 단체(소비자원, 지자체, 민간 소비자단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상담 데이타베이스(DB)와 표준상담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상담요원이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한화S&C 최성준 부장은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 구축 사업 수주는 한화S&C의 공공기관 중대형 SI사업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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