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백두산' 간다

2009-06-29 09:03


   
 
 
광동제약이 매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예사(역사/민속 전문가)가 동행하는 역사여행 행사인 '비타500 민속테마 여행'이 이번에는 민족의 기상이 어린 고구려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백두산'을 간다.

오는 8월로 15차를 맞는 '백두산 테마여행'은 오는 8월8일까지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컴퓨터로 30명을 추첨한다. 이후 8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동안 비사성, 압록강, 백두산 천지, 광개토왕비, 국내성 환도산성, 상해공원 등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타500 백두산 테마여행' 행사로 대학생들이 비타500과 함께 잊혀진 역사와 고구려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민족의 기상을 느껴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새로운 용기를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비타500 민속 테마여행'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매월 30명을 선정해 참가비 전액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그 동안 13회에 걸쳐 독도탐방, 남도 탐방, 이순신 탐방, 윤선도 탐방, 경주 탐방 등을 진행해 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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