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준결승 ‘베네수엘라 잡고 결승까지'

2009-03-20 17:37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일본 네 번째 경기에서 6-2로 한국이 패함에 따라 한국은 B조 1위인 베네수엘라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은 5승2패로 총 40득점 23실점을 했지만 베네수엘라는 6승1패로 43득점 26실점을 기록한 상태다. 팀타율과 안타수면에서는 한국이 2할 중반대로 안타 50개, 베네수엘라는 3할대로 안타가 76개다.

팀방어율은 한국이 3.05, 베네수엘라는 3.57로 한국이 좋지만 팀내 메이저리거 출신은 한국이 추신수 한 명인데 반해 베네수엘라는 모두 18명이다. 도루면에서는 한국 8개, 베네수엘라 6개다.

한편 이날 승리한 일본은 21일 B조 2위인 미국과 준결승을 치룬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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