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WBC 맞이 야구 이벤트 봇물

2009-03-05 10:55
네오위즈 '슬러거',게임빌 '2009프로야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도쿄에서 개막함에 따라 게임사들이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와이즈캣이 개발한 KBO공식인증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서 아이템 및 게임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23일까지 ‘훼미리마트’ 편의점과  공동으로 ‘태극기를 휘날려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이 대회에서 우승할 시 ‘국제대회 대표선수 드래프트권’을, 준우승과 4강 진출 시에도 드래프트권과 게임머니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한다.

게임 내 도쿄 경기장에서 플레이 해 홈런을 치면 게임머니 1만캣을 지급하고, 대표팀의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깜짝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는 ‘대표팀 응원셋트’를 구입한 후 지급된 쿠폰을 통해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09년 국가대표유니폼’을 구매한 유저를 대상으로 대표팀이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게임머니 10만캣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도 WBC의 개막에 맞춰 '2009 프로야구' 게임을 통해 우승 기원 이벤트를 펼친다.

유저들은 대전모드를 통해 중국, 대만, 일본 팀과 다양하게 경쟁을 펼치며 본인만의 WBC 예선을 치러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랭킹등록을 한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휴대폰 요금 2000원 차감권, 문화상품권, 아이팟 터치, 에버랜드 커플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와 ‘2009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2009.gamevil.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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