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첫 실적공시, 순익 96% 급감
2008-10-09 14:13
상하이, 선전거래소의 첫 3분기 실적 보고서가 공시됐다.
사진: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02% 감소했다고 공시한 완샹더농. |
회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80%가 줄어든 1억2681만 800위안의 매출을 거두었으며 그 가운데 순익은 36만9600위안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96.02%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002위안에 그쳤다.
회사 매출은 더욱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회사는 1~3분기 순익은 각각 1025만 위안, 773만 위안, 36만9600위안을 냈고 2분기 순익은 1분기 대비 24.65% 줄어들었고 3분기의 경우 2분기 대비 95.22%가 줄어들었다.
회사 순익을 직접적인 하락세로 이끈 것은 관리비용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3분기 관리비용은 3323만37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24만 위안, 104.6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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